안녕하십니까?
 45회 조학제입니다.저는 작년에 해군에서 전역한 후 원당에 한옥을 복원하여 들꽃과 나무를 기르며 해양소설을 번역하고 있습니다.저가 번역한것중에 아주 재미있는 책을 소개하려 합니다.
 책이름은 혼블로워Hornblower 이며 주인공 이름이기도 합니다.주제는 해전에서 도전하는 젊은이의 용기와 고난의 극복이며,로맨스 도 간간이 곁들려 있습니다. 1776년7월4일생인 호레이쇼 혼블로워는 16세에 영국해군에 사관 후보생으로 입대한후,30여년간의 해군생활에서 나폴레온 전쟁,스페인과의 전쟁등 전시와 기타 평시에 경험하는 직책을 통하여 제독이 되기까지 온갖 상황을 실로 재미있게 묘사했습니다.한마디로 바다의 삼국지 입니다.전체 10권중 1권만 나왔으나,2권부터도 교정이 끝나는대로 월 한두권씩의 속도로 속간 예정입니다.
 처칠은 이책을 머리맡에 두고 애독할 정도로 즐겼으며,히스토리 채널에서 야망의 파도라는 제목으로 방영된 적도 있으며,AFKN에서도 자주 나왔습니다.서양사람들은 우리가 삼국지 아는것만큼이나 잘 알고 있는데,어느 날 저가 카나다 할머니와 대화중 혼블로워를 물어 본즉,"Oh! Horatio Hornblower!라고 탄성을 지르며 대답했습니다.
 3면이 바다인 우리나라는 바다의 중요성을 아무리 강조해도 부족하며 자원의 보고이며 무역의 고속도로인 바다를 이해하는데 일조하리라 확신합니다.부국강병만이 나라를 지탱하는 두가지 물리적 요소이며 이것은 한국의 경우 바다와 직결되는 바, 이런 교훈은 영국
역사에서 터득할수 있습니다.해가지지 않는 나라 영국은 바로해군력으로 세계를 지배했으며,미국 또한 지구상의 바다를 지배하므로서 세계의 유일 초강대국입니다.
폴 케네디는 강대국의 흥망이란 저서에서 인류세계의 패권은 에게해-지중해- 대서양-태평양으로 흘러 왔다고 역설했습니다.이제 태평양시대.우리의 꿈을 펼칠 차례입니다.따라서 본 소설은 매우 시의적절한 읽을 꺼리이며 독서의 계절 도래와 더불어 감히 일독을 권합니다.
 연경문화사 에서 8월15일 출판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