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국의 민간 차원에서 동해명칭과 독도문제가 해결 되어야 한다고
다소 낭만적인 생각을 합니다.

저번 화산폭발로 일본 후쿠씨마 지역이 쑥대밭 되었을 때, 그 지역
민들은 참으로 한국의 도움을 바랬고 우리는 순수한 마음으로 응하
였습니다.

소생은 실로 기뻤습니다. 한일 선린 관계가 이천년 만에 완전 회복
될 것이라 생각했었지요. 그런데 도꾜전력이 한국에서만은 도움을
안 받겠다고 하면서 이상스레 조성된 갈등 양상이 끝내는 지금의

독도문제까지 끌고 왔다고 봅니다.

우리는 몹시 격앙되어 있습니다. 일본 국민도 그러할 것입니다. 이
모두 양국의 정치인, 당국자들이 인기를 얻으려 하는 잔재주들 때문
입니다.

한일 양국의 양심있는 민간인들이 현명하게 풀어 나가야 할 때라고
봄니다.

우리나라에도 며칠만에 말 바꾸는 정치인을 보아서 더우기 그러합
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