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16일(토) 오늘은 경부달 3구간 시작날이다.

새벽6시30분 여명을 가르며 3대의 차에 나누어탄 22명의 용사들은 기흥후게소에서 간단한 아침을 하고 출발지인 송정리 충남북경계에 도착했다. 동반참여학교인 개성고와 반가운 해후를 하고 스트레칭에 이어 68.5KM의 장정을 시작했다. 경찰 사이카의 선도하에 달리는 건각들의 모습이 아름답다. 잠시후 부산동문들을 실은 버스가 도착하여 대열에 합류했다.오늘의 참여인원은 서울 22명,부산 6명,대전 1명 도합29명이다.개성고의 참여인원에 비해 상대적으로 무척 적은 숫자다.좀뎌 많은 동문들이 참여할 수는 없는 것일까? 대청호반을 지날 무렵 대전망월회에서 5명이 과일박스를 들고 응원을 나왔다.이상지(49회)회장이하 동문들과 악수를 나누고 감사를 표했다.오후5시30분경 오늘의 마지막구간인 대전옥천경께에 도착하여 스트레칭으로 몸을 풀고 대전 숙소로 이동하니 53회대전말금회(회장 최기봉)에서 응원차 식당을 �O아왔다.반가운 인사와 식사후 피곤한 몸을 뉘었다.다음날 4구간출발을 알리는 알람소리에 기상하여 이른 식사를 하고 출발장소로 이동 대열을 맞추어 종료지점인 김천 괘방령으로 나아갔다.4구간에는 56회동기회에서 황청용회장과 여러명의 회원들이 참여하여 제법 흥이 났다.모든 일정을 마치고 �ダ獵� 저녁을 들고 서울과 부산으로 헤어졌다.이번 구간에 느낀 점은 참여 인원이 갈수록 줄어들고 있고 예전처럼 끈끈한 정이 조금 부족한 감이 있으나 예정된 시간 약속은 어느때보다 잘 지켜지고 있는 느낌을 받았다.바쁜 시간 짬을 내어 참여하고 응원한 모든 동문들께 감사를 드리고 특히 노익장을 과시하며 후배들을 이끌어 주고있는 김정호(29회),서병재(33회),문한영(34회),문영상(37회),문무웅(38회)대선배님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가. 3구간 (30명)
서울 - 김정호, 서병재, 문한영, 문영상, 문무웅, 박재일, 임태복, 강철수
         김진효, 박승규, 오천석, 문한중, 김상현, 윤상철, 황일균, 정종근
         김태성, 조주영, 김영환,변영섭, 이종호, 양강현, 이종갑     23명

부산 - 김병홍, 김인재, 서상환, 정병재, 김대경, 김영기               6명

대전-김충렬 1명

나. 4구간 (30명)
서울 - 김정호, 서병재, 문한영, 문영상, 문무웅, 임태복, 강철수,김진효,
          박승규, 문한중, 김상현, 황일균, 정종근, 김태성, 조주영, 김영환

         정희목, 최양경, 이재욱, 변영섭,황청용, 이종호, 이상탁, 이종갑 24명

부산 - 김병홍, 김인재, 이윤재, 정병재, 김대경, 김영기 6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