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문 여러분 상당히 놀라셨지요.

동문을 사칭하여 핸드폰 송금문자를 보낸 사기사건으로 무더운 여름을 더욱 짜증나게 하였습니다.

이번 사건은 33회부터 59회까지 각 기별 회장을 사칭하여 친한 동기들에게 송금 계좌를 문자로 알려주고 송금을 부탁한 사기사건입니다.

그러나 현명한 판단으로 실제적인 피해는 아직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8월3일(화)저녁 시간대에 동시다발로 문자를 보낸 것 같습니다.

"외환은행 이근영 620-197886-055" 통장은 확인해보니 성남 정자동지점에 개설되 있는 통장입니다.

앞으로의 이와 유사한 사기사건을 막고자 현재 모처에 수사 의뢰를 해 놓고 있습니다.

동문들을 사칭하여 동문들에 피해를 주는 어떤 행위도 동창회는 용납지 않을 것이며 끝까지 발본색원 할 것입니다.

동문 여러분들께서도 이와 유사한 상황에 처했을 때 반드시 본인 확인을 하시기 바랍니다.

무더운 날씨에 건강에 유의하시고 나날이 행복한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