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권(44) 선배님을 생각하며

유난히 눈이 많이 내린 겨울은 가고 봄이 오는가 싶더니 또 봄비, 눈이 올거라고 야단스러운 아나운서의 낭낭한 소리가 귓가에 맴돌지만 아직도 여기는 멀쩡한 날입니다.

오늘따라 몇년전부터 뵈워왔던 44회 박영권 선배님이 생각이 납니다.

그동안 용산망월회의 활성화와 동문들의 많은 참석을 위하여 물심양면으로 기여하시고 동분서주하고 계시는 선배님을 후배의 한 사람으로써 정말 깊은 감명을 받았습니다.

바쁘신 와중에서도 모임을 주선하시고 사비를 들여 모임을 위해 음료와 주류를 제공하고 회원들에게 일일이 연락하여 참석하도록 애를 썼습니다.

특히 동창회 경조사도 챙겨서 직접 방문도 하였습니다. 이러한 봉사와 희생정신이 오늘의 용산망월회가 있게 되었다고 믿습니다.

이와 같은 봉사와 희생정신을 가진 박영권 선배님이 계심으로써 우리 동고 선,후배간의 모임에 장이 만들어지고 선,후배간의 유대가 강화되어 동고발전으로 이어질 것이라 생각됩니다.

이런 의미에서 용산망월회는 더욱 발전할 것이며 많은 동문들이 모임에 동참하실 것이라 믿어마지 않습니다.

앞으로 동창회 발전을 위한 선배님의 역할과 열정을 기대해 봅니다.

우리 다 같이 동창회 발전에 기여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