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 겨울은 우리를 움츠려들게 하고
테니스공도 딱딱해보였는데
이제 시작하려 합니다.

우리의 겨울을 녹이고 새봄을 준비하며
힘찬 동고 건아의 기상으로 이 언땅의 서울을
뜨거운 가슴으로 품으려 합니다.

함께 할 동문 선후배가 있어 참으로 좋습니다.
테니스가 있어 너무 좋습니다.

둘둘회에 가면 이 낯선 서울이 고향인 것 같습니다.
올해는 더 나은 멋진 샷을 날리는 한해가 되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일시 : 1월 27일 토요일 오후1시
장소 : 한체대 코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