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자 : 신연철 
| 제목 | 白頭大幹24에 구름이 머물다 가노라~ |
|---|---|
| 글쓴이 | 정주호(41) [ jung389@yahoo.co.kr ] |
| 작성일 | 2006-07-13 |
나는 가끔 집을 나섭니다
그리고 멀리 걸어갑니다.
마음을 비우고 나를 찾으려
버리고 가야 할 것들을 지고, 가기에 힘겨운 삶인 것을
알면서 모르는 척 걸어 갑니다.
버리면 가볍고요,
마음도 삶도 탐심을 버리고 마음도 비우면
평안이 선물로 주어집니다.
그런데 버리고 비우는 일이 쉬우면서도
가장 어려운 일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나는 또 가끔 산에 오르고, 또다시 내려옵니다.
어제 " 고산자의 후예들의 출판 기념회" 를 보고
등대지기가 생각납니다.
부처님을 위해, 아니 우리들을 위해 등불을 켠 난타 여인도 생각 납니다.
백두대간에 큰 길이 났다고요? (출판)
道 딲느라고 그간 苦生 많이 하셨습니다. 참 좋으네요. 축하 합니다!
그런데 말이유.
산에올라가서 내려 오지 않으면, 신선이 된다카던데 맞능교?
그러몬 나도 신선이 되고 싶기도 한데 ~~
西小門에서 象輪 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