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5일  늦은 오후에

一凡 윤회장 으로부터  미국에서 \"주창홍\"친구가 왔다고 전화가 왔다.

너무나 반가운 친구 소식에 한 달음에 달려 갔다.

  오래전에 미국으로 이민 갔다는 소식만 풍문으로 듣고 있다가

한 20년 전쯤인가  내가 너무나 바쁜 어느날 , 우리 사무실로

이민후 첫 일시 귀국일때  나를 찾아 주었던 그 그리운 친구가

지금 서울에 왔다고 하니 아니 반갑겠는가!   그때 따뜻한 식사

한번 못하고 헤어진겻이 두고두고 섭섭 하였던 차이니  그 또한

이번 만남이 더욱 반갑다. 밤이 늦도록 소주잔을 기울이며 40년동안

못다한 이야기들을 다 할 수가없어  16일에 일정이 빠듯한 이 친구를

숙소인 \"션샤인 호젤\"로 새벽같이 찾아갔다.

조찬을 같이하며 어제 다 못한 이야기를   한없이 솓아 놓다가

다음 스케줄 시간 때문에 아쉬운데로 끝내야만 했다.

17일에 미국으로 돌아 간다고 했으니 지금쯤은 비행기 안이려나?

빠른시일 안에 좋은일로 귀국하는  일이 있기를 기원한다. 친구야 !

미국에 도착하는데로 여기에다가 안부 전해주기 바란다.

善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