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일요일 청계산에 간다.
누가 가냐고?
나하고 남시경.
07:00에 청계산 공용주차장(주차료 3,000원)에서 만나
매봉까지 갔다 내려 온다. (약 3시간 소요됨)
어제도 갔다 왔다.
밥은 안 먹는다. 그냥 물만 마시고 등산만 한다.
가끔씩 과일도 먹는데 요즘은 추워져서...
각자의 일요일 계획에 방해되지 않기 위하여
내려오면 바로 헤어진다. (보통 10:00-10:30)
참가하고 싶으면 전화해라.
(박상영: 011-729-5924)
온다 하고 안와도 괜찮다.
10분정도 기다리다 바로 출발하니까...
늦게 오면 별도로 출발하면 된다.
열심히 쫓아 오면 만날 수 있을 게다. 쉬지말로...
이번 주에도 갈까한다.
산에 갔다가 체육대회에 갈 예정.
빠른 걸음으로 갔다 오면 2시간반이면 되니까.
좀 빡빡하기는 하지만 그래도 알찬 휴일의 느낌이 드니까.

여전히 체육대회 점심밥 얘기가 없다.
밥 먹고 가야하나? 그러면 많이 늦을텐데.

각설하고,
가고 싶은사람 연락해라.
연락하기 싫으면 그냥 와도 된다.
시간 맞춰서...

알아야 할 사항이 하나 있다.
나도 가끔씩 빠진다.

혼자 가는 산행도 꽤 매력적이니까...

청계산 단풍은 아직이더라.
한 2주쯤 지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