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보라를 헤치고, 10시간이 걸려서 가도 고향은 좋더구먼.
매년 가는 길이지만 올해는 정말 만만치 않더구나.
연휴가 길어서, 나는 일요일 저녁에 돌아 왔다.
설도 지났어니까 인제 , 진짜 새해다.
우리 동기들도 새해에는 돈 많이 벌고 , 건강해라.
그럴려면 산에도 같이가고, 자주 만나자.
설전에 망월산악회에서 태백산 산행이 있었는데, 폭설로 행선지가 바뀌어, 계방산엘 갔었는데, 정말 죽이 더구먼.
아쉽게도 동기중에는 성헌이 밖에 없어, 아름다운 설경을 우리만 만끽했네.
다음엔 다들 시간 만들어서 같이 가자.
시간이 없다는놈은 다 거짓말이다. 게을러서 안가지.
그라고 회장!!!
신년회는 언제하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