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날씨가 추워져 조금 걱정스러웠는데
그래도 반가운 얼굴들이 있어 좋았다.

많이 늦어 게임을 할 수 있을까? 했는데 후반전이라도
뛸 수 있어 다행이었다.
체력이 남아있어 더 헀으면(^^)..했는데.....
잔디구장이라 맘껏 구를 수 있었다.
잔디구장 섭외에 힘쓴 정석에게 감사하고,

성호가 왔었는데 끝까지 같이 하지못해 아쉬웠다.
종호도 그렇고.....
다음엔 끝까지 함께하세. 친구!

가을이 다 간 자리에 ,바람에 휩쓸려  이리저리 굴러 다니는
낙엽과 같이 뛰는 겄도 좋았다.(진짜루~~)
조금 차갑게 느껴지는 날씨였고,
상대가 현역경찰인지라, 조금은 겁 먹었다.
쪼인트 까일까봐.ㅎㅎㅎ

올해를 보내는 송년모임에는
더 많은 친구들이 왔으면 좋겠네.
용현, 본술,정환,태영,..여러 친구들...

그 날 반가운 얼굴 뫼시고 갈께.
올라와 있는 허 정훈동기.
시간이 되면 좋을텐데......

자!!! 동고야!
아무쪼록 건강합시다.
요즘 건강정보가 통 안 올라오네.